단(丹) 크로바

- 이름 : 단(丹, 단풍나무) 크로바

- 나이 : 23세

- 성별 : 男

- 종족 : 인간(변이체)와 도깨비의 혼혈

- 직업 : 보디가드 (버그타운 밖에서 활동. 보디가드란, 일종의 의뢰받은 인물을 지키는 일로, 우리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직업이다. 하지만 이 때 당시는 변이체를 비롯해 능력자와 같이 강한 능력을 가진 자들이 많았기에 이들의 임무는 더욱 어렵고, 특수한 직업이기도 하다. 현재는 [세큐리티]라는 회사에 취직해 보디가드로서 활약하고 있다.)

- 좋아하는 것 : 아이리스 (죽은 아이기스의 외동딸)

- 싫어하는 것 : 큰 힘을 가진 자가 그 힘으로 악용할 때

- 잘하는 요리 : 굽는 요리, 주로 원초적인 재료로 단순히 요리하는 방식의 요리.

- 특이사항 : 붉은 피부에 짧은 흰 머리(도깨비의 일반적인 모습과 비슷하다. 몸 피부와 머리카락은 어머니의 유전이다.)

- 전투 스타일 : 아버지를 통해 배운 군대 근접기술(힘을 역으로 이용할 경우), 도깨비식의 전투방식(다른 도깨비들처럼 기를 이용한 강한 공격을 날리는 기술) 

- [매도우]와 [천일]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, 자신의 이름은 처음 태어났을 때 피부 색깔을 빗대어서 단풍나무를 연상시켜서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. 단은 태어났을 때부터 전 세계인의 화제로 꼽혔다. 왜냐하면, 인간(변이체)와 도깨비의 최초의 혼혈로 크로싱 에이지 시절 이후에 처음으로 타 종족과 맺혀져 태어났기 때문에 이미 매도우와 천일의 결혼식 사건이후로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였다고 한다. 성은 아버지의 이름에서 따왔고, 이름은 어머니의 도깨비 일족처럼 특수한 언어로 지어졌다고 한다. 외모는 완전히 어머니의 피를 이어받은 듯 도깨비의 모습을 하고 있다.

성격도 호탕하고 활발해 주위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잘 자랄 수 있었다. 무엇보다 아버지의 성격보다 어머니의 성격이 훨씬 더 많이 영향을 받게 된 이유는 이 당시 매도우는 ‘떠돌이 용병 생활’을 하고 있었기에 집보다는 밖에서 생활하는 것이 많았기 때문도 있다. 또, 매도우가 전투하러 나갈 때마다 아들에게 자신이 없을 때 어머니와 딸인 [란](당시 아직 간난 아기)를 지켜줘야 한다는 부탁을 했기에 항상 집에서 자랐기는 했지만 전투기술을 연마하고는 하였다. 그 행동이 습관화하다보니 나중에는 다른 능력자만큼이나 강한 자가 되어 있었고, 자신의 기술을 활용해 나중에는 [보디가드]라는 직업을 택하게 되었다. 현재는 본가와 독립을 해 [버그 시티]에서 남매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이제는 형제들 사이에서는 아버지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.(동생들을 돌보거나 생활비를 보태는 등)

그러다 동생 [메이]의 사건(차후 설명)이 발생하고 나서 동생인 주은의 권유로 [숨겨진 마을]에서 지내기로 결정하게 된다. 그는 [아이리스]를 몰래 짝사랑을 하고 있다. 10년 전, (당시13세) 정부와의 대전으로 매도우 장례식에서 누구보다도 슬프게 울고 있던 그녀를 보고 그녀를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한 기억이 있다. 그는 매도우의 죽음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으며, 물론 그녀가 매도우를 죽게 만든 원인이라는 점을 알고 있지만 그는 그녀도 피해자라고 생각하고 있다. 그 후, 아이리스가 마을에 지냈기 때문에 10년 동안 만나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마을로 이사한 날 아이리스와 재회하게 된다. 다른 남매들도 단이 아이리스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, 가끔 그 일 같고 놀리면 붉은 피부 이상으로 얼굴이 붉어져 놀림을 받곤 하다.

 

 

 

* 브금 출처 : [Nightcore - On My Own [HD]] https://youtu.be/eIaeF69ffj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