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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이체.
變, 변할 변 자에 異, 다를 이에 體, 몸 체. 이른바 몸이 기이하게 변한 자들을 일컫는 단어이다. 앞서 능력자를 먼저 설명한 이유는 바로 ‘트리거’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. 능력자가 물질적인 도구 ‘트리거’로 인해 능력을 발휘한다면 변이체는 그 ‘트리거’가 몸 안에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.
변이체의 모습은
<上: 보편적인 변이체들의 모습 / 下: 매드 스파이럴(新) 1화 中 ‘라쿠아’>
이와 같이 크로싱 에이지 시대의 사람이 차원융합의 영향으로 몸에 무언가가 돋아나거나 희한한 형태로 변화된 상태를 일컫는다. 그 밖에도 ‘수인’처럼 동물 귀나 꼬리가 돋아났다거나 비늘인간처럼 온 몸에 물고기 비늘이 돋아났다거나 전작 [지상최악의 부대 M.O.F]의 주인공인 [매도우]처럼 몸이 투명한 상태가 되었다거나 등등. 이 모든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이 바로 [변이체]이다.
확실히 변이체는 최초에는 차원 융합의 영향이었지만 나중에 2세대들도 변이체처럼 변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. 이는 능력자들도 후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. 아마 이 사태는 차원융합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계속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.
그러나 능력자와 변이체의 차이는 외모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능력을 사용하는 방법에서부터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다. 능력자는 ‘의지’에 발동한다고는 하지만 변이체는 ‘감정’에 따라 [트리거]가 움직인다고 할 수 있다. ‘의지’보다는 훨씬 [무의식]에 관련되어 있기에 과거에 변이체들은 폭주하는 일이 많았었다고 한다.
<백수전설 작가님의 작품 -매드 스파이럴(舊) 中- 변인체의 각성>
발동 하는 조건이 이럴 듯 애매모호한 것은 각 변이체들이 능력을 발휘하는 방법은 각자 다르다. 그 이유는 사람들이 모두 외모가 다를 듯 몸의 구조 같은 것이 같을 것이라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이유이기 때문이다.
가끔 변인체들 가운데서도 그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되어 능력을 발휘할 때도 있는데 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자들을 [각성자]라고 부른다. 모든 변이체들은 ‘각성’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 또한 ‘각성’될 시기는 모두 제각각이라고 할 수 있다. 천부적으로 타고난 자들도 있는 반면 죽을 때까지 발휘하지 않는 자들도 다수 있다.
이렇듯 변이체들은 크로싱 에이지 시대를 살고 있는 엄연한 주민들이기도 하지만 변이체가 다른 주민들에 비해 심한 차별을 받게 될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진다.
*참고 자료 : 백수전설님의 작품 [매드 스파이럴(新) 1화], [매드 스파이럴(舊) 3화] http://blog.naver.com/ttang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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