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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덴 프로젝트.
[에덴]이란, [크로싱 에이지] 이전 문화 속의 한 ‘유토피아’를 가리키는 나라의 이름을 뜻한다. 처음 이 계획을 세운 것은 [13명의 영웅] 중 한 명인 [매도우 크로바]의 아버지인 [바키라 크로바]가 세웠던 차원융합이 발생하고 난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각 지역을 여행하던 중 만난 ‘도시에 들어가지 못한 자’, ‘바깥에서 살 수 없는 자’, ‘혼란을 야기시킬 가능성이 있어 보호를 받지 못하는 자’들 등과 같은 약자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지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.
그는 자신의 재산으로 작은 병원을 세우게 되었다. 그 병원은 바키라가 연구하는 식물이나 꽃들이 무성하게 심어져 있어 모두들 마치 ‘천국’의 이미지를 떠올렸는지 병원의 이름을 [에덴 타운]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. 어느 도시에도 속하지 않고, 깊은 산골 속 독립적으로 시설이라서 그 병원에서 지내는 주민들은 바키라와 그의 아내인 [에리카]의 도움을 받아 지내고 있었다.
바키라는 이후에도 여전히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‘보호가 필요한 자’들을 치료하고, 갈 곳이 없는 자들에게는 [에덴 타운]으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일을 계속하게 되었다. 주로 부부가 운영하다보니 손길이 안 가는 일이 없을 정도로 힘든 일이었다. 하지만, 그 부부의 의지를 이어받은 주민들 중 일부는 병원 일을 돕거나, 혹은 안정적으로 생활이 가능하게 된 자들은 병원을 떠나 타(他)지역에 지내게 되었어도 월급 일부분을 병원으로 보내면서 적지도, 많지도 않게 예산을 꾸려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.
물론, 부부의 자녀인 장남 [매도우 크로바]도 성인이 되고 나서 저격수부대에서 파견 받으면서 나온 월급들을 병원으로 송금하기도 했었고, 차녀 [에린 크로바]도 연기(演技) 일이나 M.O.F부대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월급 일부를 보내어 운영을 간접적으로나마 돕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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